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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재임 기간 중 세 번의 해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.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출장 때마다 수천만원의 예산이 들었고, 매번 배우자와 함께 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지난해 11월, 8박 10일 일정으로 덴마크과 스웨덴 방문 시 출장자는 노 위원장과 중앙선관위 공무원 3명 등 4명이었지만, 노 위원장 이름 옆에는 '부부 동반'이라고 적혔습니다. 당시 출장에 든 예산은 약 9053만원으로 한 석에 1262만3300원인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포함해 식비·숙박비 등 노 전 위원장 배우자를 위한 비용을 모두 중앙선관위가 지불했습니다. 2024년 11월,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과 에스토니아를 방문할 때도 노 전 위원장은 배우자와 함께였고, 당시 총 7194만원의 예산이 들었습니다. 또 2022년 12월에도 부인과 함께 호주와 뉴질랜드 출장을 다녀왔는데요. 세 차례 출장 모두 배우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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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재임 기간 중 세 번의 해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.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출장 때마다 수천만원의 예산이 들었고, 매번 배우자와 함께 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지난해 11월, 8박 10일 일정으로 덴마크과 스웨덴 방문 시 출장자는 노 위원장과 중앙선관위 공무원 3명 등 4명이었지만, 노 위원장 이름 옆에는 '부부 동반'이라고 적혔습니다. 당시 출장에 든 예산은 약 9053만원으로 한 석에 1262만3300원인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포함해 식비·숙박비 등 노 전 위원장 배우자를 위한 비용을 모두 중앙선관위가 지불했습니다. 2024년 11월,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과 에스토니아를 방문할 때도 노 전 위원장은 배우자와 함께였고, 당시 총 7194만원의 예산이 들었습니다. 또 2022년 12월에도 부인과 함께 호주와 뉴질랜드 출장을 다녀왔는데요. 세 차례 출장 모두 배우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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